3일간의 전시회를 끝내고 나서....

컨벤션센터에서의 일이 저번주 금요일로하여 끝이 났습니다.

그 동안 행사때마다 계속 가서 일한 유일한 퍼펙트남... 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번 행사동안에 같이 일하던 형님들은  한번 하시고 나서는  더 이상 하지 않으셨는데 저는 유난히 ... 일을 계속 했죠....

뭐 그 일이라는게 단순하면서도 미묘 복잡한거지만 애초에 점심도 자체 해결이었고 불편한것도 있다면 있어서 크게 메리트가

있는 일은 아니었드랫죠...

(차라리 제가 전시회부스 아는사람 참관업체 짬짬이 일을 하는게 더 월등했을거라는....그리고 전시회

업체 관련 일들은 후에 좋은 경험과 플러스 작용이 되기 때문에...)

그래도 컨벤션행사가 잡힐때마다 불러준 회사에 감사함을 느끼지만 여전히 일하면서의 느끼는 고충과 그때마다 일하는 사람들의

곱지 많은 않아보이는 시선들..... (혼자 만의 착각인가???...)

일하면서 저를 고용한 회사 사람들과 친해졌으면 친해졌어야 하는데 오히려 다른 경호업체나 컨벤션센터 직원들과 친해진.....

(그분들껜 그나마 제가 열심히 한다는것이 어필이 된듯...??)

그리고 전에도 언급했지만 응대하는 고객들이나 참관객들의 매너수준도 가히 처음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행사 성격이 그 동안은 유아,교육관련이던 것은 대부분 가족단위로 많이 왔는데 별의별 욕과 도대체 말이 되지않는 것들로 시비들

이 와서 적잖이 난감했던적이 많았죠.... (속으로 얘들을 데리고 오는데 어떻게 앞에서 저런 입에 담기힘든 말들을 할까라는 생각)

그때 일하셨던 형님들이 아마 그런 이유에서인지 전부다 그만두신듯 하더군요.

그 이후론 전부다 기업체관련 성격의 컨벤션들....

기업사원들이나 높으신분들은 대체로 사회생활들을 오래하시고 또 사람분들을 상대하셔서인지 대하시는 태도가 느끼는 바로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특정분야인들이 착하다,나쁘다가 아니라 일을 쭉하면서 느끼게 된 공통된 의견들...특정비하는 없음...)

물론 또 한 두명정도 짜증을 내시는 참관분들은 뺀다면 ... 3일동안 또 보람찬 하루가 되었다고 할수도 있겠죠,.

올해로 전시 컨벤션은 끝이 났습니다. 이젠 내년에나 다시 시작할듯 합니다.  그러나 내년에 저는 또 밀린 일들을 해결해야 하고

또 사는 연고를 바꿔야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젠 여기 관련일로는 말고 좀 더 자유로운 방향으로 갈 생각입니다.

사실 위에는 보람있다.라고 썼지만 솔직히 일끝내면서 내외적으로 자존심 상하는 일도 많았고 해서 ...... 끝낼려는 것이지요...

Korean Cuisine & Food - 한국음식 - 07 May 2009 - Seoul, South Korea - IMCOM-K by US Army Korea - IMCOM

Korean Cuisine & Food - 한국음식 - 07 May 2009 - Seoul, South Korea - IMCOM-K by US Army Korea - IMCOM

그 기분을 알았는지 친구놈이 삼겹살과 냉면을 사주더군요...^^ 많이 먹었습니다. (소주가 생각났지만 참았습니다...ㅎㅎ...;;)

그리고 거하게 먹고 집에 들어오니??

by Kimhojung40200115

치킨이...!!! 어휴~!! 전 먹을 복이 많은건지 벌면 버는 족족 먹는걸로 돈이 다 나가는건지....

에이~!! 어차피 먹고 살라고 다 하는짓인데 그냥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