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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샌드박스]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화질이... 크기를 늘여서 깨진듯..) 블로그에 색과 옷을 입히는 작업이 수년을 해왔지만 여전히 어색하여텍스트로나마 항상 쓰는 이... 여튼 각설하고 mcn회사들의 이름들을 얼핏 들었던 적은 있다. 다이아티비, 트레저헌터, 등등 그러다가 들은 샌드박스!! 그곳이 어떤곳인지 잘 모르던 나는 우연히도 이 책을 서점에서 발견 하게 된다.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알 수 있으며그들이 생각하는 유튜브의 이야기방향성 등을 토대로많은이들에게 사랑 받는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법을 제시해주며 길라잡이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충분히 쉽게 풀이해 놓아서 부담없이 보기좋다그들의 이야기와 생각등을 느껴보기 바란다.
그래도 더 좋은날이 있기를.. 바라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 오상진 전 아나운서의 책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 평소 오상진씨의 성정을 잘 아는지라 어떠한 내용일지 대략적으로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순수하면서 똑 부러진 사고관을 일기형식의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이야기!
노무현의 도시 노무현의 도시라니 처음 책 제목을 보고는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 아니면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부산?이런 생각을 하면서 서가에서 꺼내 들었다. 그게 아니라 세종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젊은 시절 기억한다. 수도 이전에 대한 이야기를.. 서울에만 밀집도가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 경제 문화 사회 모든 전반에 걸쳐서 서울이라고.. 그런 서울에 복잡도를 분산시키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가지기 위해 시작된 수도 이전.. 하지만, 기성 권력과 오랜관습이 만들어낸 유례없는 관습 헌법을 통하여 수도 이전은 반쪽 자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책을 쓴사람은 3/2에서 아쉬움이 가득하게 적어놓았다...) 그 본래의 취지와 의미는 다시금 기억속에 떠올라 숨쉬고 있다.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 하도 인터넷에서 말이 많아서 도대체 얼마나 문제가 되는걸까 싶어서 빌려본 책. 다 읽고 처음 든 생각은 생각보다 그리 심각한 글은 아닌데? 라는 결론을 냈다. 전체적인 내용은 오히려 공감가거나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많이 다뤘다고 느꼈다. 특히, 우리 어머니 세대의 겪었던 지독한 유교적*관습적 행태..는 분명 고쳐져야 하고 미래 세대의 우리가 바꿔 가야한다. 보이지 않는 장벽들 사회에서 일상에서 사소한거 하나 조심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느꼈다. 하지만 항상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지나친것은 아니란 점도 강조 하고 싶다. 특수성이나 성별의 차이만 있는게 아니라그냥 그 환경 자체나 사람이 나쁜경우도 있으니 너무 뜻 깊게 생각 하지 않았으면 싶다. 아무래도 언론이나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은..
김소영의 진작 할걸 그랬어 예전에 반듯한 이미지의 오상진 전 아나운서를 기억하고 있었다.그런데 어느새인가 김소영님과 결혼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는 김소영님 에게도 주목하게 되었다. 그 김소영님이 지은 에세이진작 할 걸 그랬어 이분의 평소 성향을 보면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생각을 가져 왔기에 항상 기대가 되었었다. 그런 그녀가 어느순간 퇴사하고 서점을 낸다고 했을때이 사람이 평소 하고 싶던걸 드디어 하는구나 라고잘 됐다 싶드랬다. 그런 그녀의 생각이 담긴 책초 중반부에는 대체로 일본의 서점들을 소개해서본인 이야기가 좀 더 나오면 어땠을까 싶더니뒤에는 본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하나하나의 일련의 이야기를 적어놓은그녀를 보면서 언젠가 차 한 잔 마시며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