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책갈피

노무현의 도시


노무현의 도시라니 처음 책 제목을 보고는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 

아니면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부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서가에서 꺼내 들었다.


그게 아니라 세종 행정중심 복합도시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젊은 시절 기억한다.


수도 이전에 대한 이야기를..


서울에만 밀집도가 엄청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


경제 문화 사회 모든 전반에 걸쳐서 


서울이라고..


그런 서울에 복잡도를 분산시키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가지기 위해


시작된 수도 이전..


하지만, 기성 권력과 오랜관습이 만들어낸 


유례없는 관습 헌법을 통하여 


수도 이전은 반쪽 자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책을 쓴사람은 3/2에서 아쉬움이 가득하게 적어놓았다...)


그 본래의 취지와 의미는 다시금 기억속에 떠올라 숨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