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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진작 할걸 그랬어 예전에 반듯한 이미지의 오상진 전 아나운서를 기억하고 있었다.그런데 어느새인가 김소영님과 결혼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는 김소영님 에게도 주목하게 되었다. 그 김소영님이 지은 에세이진작 할 걸 그랬어 이분의 평소 성향을 보면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생각을 가져 왔기에 항상 기대가 되었었다. 그런 그녀가 어느순간 퇴사하고 서점을 낸다고 했을때이 사람이 평소 하고 싶던걸 드디어 하는구나 라고잘 됐다 싶드랬다. 그런 그녀의 생각이 담긴 책초 중반부에는 대체로 일본의 서점들을 소개해서본인 이야기가 좀 더 나오면 어땠을까 싶더니뒤에는 본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하나하나의 일련의 이야기를 적어놓은그녀를 보면서 언젠가 차 한 잔 마시며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블로그가 여러군데가 있었구나... 이럴수가... 블로그가 여러군데 있는 것을 모르고 서로서로 엇갈려 쓰다가 정리 하려 했는데... 너무 방대하구나... 이걸 어쩐다... 심지어 어떤 자료들은 아예 데이터가 날라가 버렸네... 해당 사이트에 문의를 해봐야겠다... ㅠㅠ
오랜만에 왔구나... 9년만에 돌아온 블로그.... 그때만 해도 블로그 붐이 불어서 할 줄 모르는 걸 억지로 억지로 붙잡았었는데.... 그렇게 일 년 반짝하고 접었지만 지금에서 다시 돌아와보니 너무 새롭구나... 나와 이웃하고 지내던 분들의 블로그를 들어가보니 다들 몇년 후에 똑같이 손을 놓고 계신걸로 보니... 이제 블로그의 시대는 지나간게 아닌가 싶다. 그도 그럴것이 시대는 더더욱 빠르게 흘러간다 . 불과 며칠전 이야기부터해서 몇시간, 몇분, 몇초마다 정보가 바뀐다. 그런 흐름속에 블로그는 결국 정적 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그런 현실을 뒤로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 그런데 생각보단?! 그래요.... 이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니... 무슨... 그리고 이 글을 보고 있을 사람들..... 아... 모두가 처량하네요.... 크리스마따위!!는 그냥 주말이라고 생각해버리고 가족들과 치킨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길입니다. 하필이면 크리스마스에 일을 못하게 되어버렸으니.... 대신 연말부터 일! 다시 시작 일 것 같습니다. 어흑 ㅠㅠㅠㅠ (감격의 눈물) 면접에 결국 붙었네요. 약 2달 정도 "키즈랜드" 라는 행사를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컨벤션센터에서 맨날 정장입고 출퇴근해서 부담이 됐는데 평상복이라고 하니 훨씬 편한 느낌입니다. 이젠 크리스마스 커플들을 부러워 하지 않을 겁니다!! 여자친구따위....!! 그건 사치인것 같네요... 역시 남자는 일!!일!!일!! 아~~ 여자보기를 돌 ..
연말과 크리스마스.... 정말 간만에 블로그질(?)이네요.... 정말 바쁘게 일하다가 어제 .... 결국 또 비생산적인 활동의 시간으로 접어들게 되었네요.... ㅎㅎ;; 외적으로 참 다사다난하게 일이 많았던지라... 그나마 잠시 정신을 추스리고 적는답니다. 올 한해가 거의 끝나가고 있죠. 물론 한해를 정리하는 입장으로 뭐 망년회 분위기라도 낼려고 움직여 보았지만 소용이 없네요. 그것보단 크리스마스가 더 속으로 앗차!! 싶다일까요?... 그냥 올해는 케빈을 그만보고 싶어서 노력했건만.... 집에 있어야하다니.... 차라리 집이 나은거죠.... 왜냐하면 그시각엔 커플들이..... 그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커플지옥 솔초천국이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던데... 웃긴것도 웃긴거지만... 너무~ 공감이 가니깐 미칠노릇이더군요....ㅋ_ㅋ.......
수요일부터 다시 일 시작!! 1) 컨벤션 센터 일이 저번을 마지막으로 끝난줄 알았습니다. (올해 행사는 없는줄...) 그런데 회사에서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주임님 한분이 연락이 오셨습니다. 요번에 박람회가 하나 생겼는데 일 하러 오겠냐고 하시더군요. ^^"" 저는 특별한 일이 없는 고로 간다고 냉큼 말해버리고 말았고, 지금은 집에서 쉴걸...쉴걸 하고 후회중이랍니다... 다행히 얼마전 시내 근처로 이사를 가서 거리적인 측면은 걱정할게 없어졌답니다 . 집 저 너머로 주상복합 아파트 (일명 "자이") 가 보이고 그 주변에 컨벤션 센터와 큰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밤에 그 적막한 시내에 네온사인이 빛을 내뿜을때면 그 풍경.. 이루 말할수 없답니다.^^ (그래서 요즘 x폼잡으면서 쳐다본다는... 도시남자가 된건가??) 요번에 하는 박람회 성..
내일은 빼빼로 데이 그렇습니다... 내일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저렇게 빼빼로를 줄 사람도 그리고 받을 사람도 모두 해당하지 않는 저에겐 그냥 평범한 날 다음주까지 감 딴다고 감 정리 한다고 정신없는 저입니다....ㅠㅠ 그러나 수입은 짭짤하니 힘들어도 열심히~!! 근데 몸이 ... 버겁다... 그리고 왜!! 비가 오는거지??....
뮤지컬 "쇼걸" 간만에 포스팅인것 같군요...호호 그 동안 일때문에 바쁘기도 했지만 어디 나가서 무얼하고 온것도 없기에 마땅히 심심하게 있었는데 오늘은 나가서 교양을 쌓고 온 듯 해서 뿌듯합니다...ㅎㅎ 아버지께서 표를 받게 되셨는데 갈 사람이 없으셨는지 망설이시기에 제가 날름~ 요것이 그 티켓~ 장소는 창원에 풀만호텔 지하 3층 소극장에서..... 친구와 2시 30분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무려 15분이나 늦어 ... 친구에게 미안함이 앞서 좀 더 분전하기위해 이리저리 극장을 찾으러 다녔는데 찾지 못해 고생좀...ㅎㅎ 그래도 물어물어 찾아찾아서 결국 도착!! 사실 뮤지컬은 친구와 전 처음이라 적잖이 긴장.... 그러나 생각보다 긴장됨이 덜해졌던건 아마 안의 관객수가 적어서 였을까?... 이읔고 공연이 시작되고 연기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