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반듯한 이미지의 오상진 전 아나운서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새인가 김소영님과 결혼 소식을 듣고 나서부터는 김소영님 에게도 주목하게 되었다.
그 김소영님이 지은 에세이
진작 할 걸 그랬어
이분의 평소 성향을 보면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생각을 가져 왔기에
항상 기대가 되었었다.
그런 그녀가 어느순간 퇴사하고 서점을 낸다고 했을때
이 사람이 평소 하고 싶던걸 드디어 하는구나 라고
잘 됐다 싶드랬다.
그런 그녀의 생각이 담긴 책
초 중반부에는 대체로 일본의 서점들을 소개해서
본인 이야기가 좀 더 나오면 어땠을까 싶더니
뒤에는 본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처럼 하나하나의 일련의 이야기를 적어놓은
그녀를 보면서 언젠가 차 한 잔 마시며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인리 책 발전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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