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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난??

비 온뒤 흐림....


어제도 무리하고 밤늦게 집에온 저입니다.....

요 며칠은 돈만 좀 생기면 정신없이 나가게 되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초저녁에 갑자기 친구가 부산으로 야구보러 오라고 난리가 아니라서.....

6시 조금 넘어서 출발 했건만 역시 부산 톨게이트만 지나면 차가 막힙니다....

30~40분이면 갈 거리를 2시간 넘게 갔으니...

게다가 비오는데 야구는 아닌것 같아서 근처 동래 지하철역에서 친구와 호프에 맥주한잔....

그나마 오늘 롯데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으니 위안거리.....

그리고 배가 고프다고 친구가 그러길래 근처 돼지국밥집 가서 한그릇 하고 피시방을 갈려고

했으나 친구가 볼링장을 가자고 해서 .... 둘 다 처음이라 허둥지둥 헤메다가 시작!!

난 처음이 아니었던건가?? 내리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첫째판 승리~!!

그리고 두번째판은 비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만에 무리했었던걸까??....

또다시 엉덩이에 안좋은 신호가.... 얼른 동래에서 심야버스타고 마산으로!!

그러나 버스가 끊겨... 택시타고 집으러... 나라에서 기본요금 올렸다고 하니깐 썩 좋아하지는 않으신 기사아저씨...

당연하거다.... 그래봐야 수입이 늘어나는게 아니거든....

간만에 서로 통하는 화젯거리를 말하며 집으로 가고 있는 나였다....

그리고 창가에는 빗방울이 뚝뚝 노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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