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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난??

인생은 돌고 도는 수레바퀴.....


오늘 아침 8시 56분에 기상입니다....

생각보다 몸이 개운하네요.... 어제 소주 3잔정도 마셨는데... 마신것 같지도 않고.....

어제는 간만에 밖에 이리저리 늦게까지 있다가 왔었습니다..

그 날 오전에 소박하게 아침을 먹고 집에 있던 전 마침 휴가내려온 해병대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서 부랴부랴 아직 온전치(??)않은 몸을 이끌고 부산 사상으로~.....

사상은 처음인지라.... 터미널에서 헤메다가 애플 아울렛?? 이라는 곳 정문에서 친구를 기다리

렸고... 잠시 뒤 친구가 도착했죠....

둘은 설렁탕 집에서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친구가 고민이 많은것 같아 잘되길

바라면서 친구 여친에게 선물을 사기위해 서면으로~!! 친구가 비싼 반지를 사는걸 보면서 한

편으로 부러운 마음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후에 둘은 진주로 향했고.... 친구는 여친을 만나러 갔습니다....

좋은 경치에 좋은 분위기에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반지를 전해주면서 잠시 소원해진 관계를 불

타오르게 하기 위하여.... 저는 간만에 온 진주라 이곳저곳 사진도 찍고 밥도 먹다가 과동기가

모 대학 축제라고 해서 오라 하여 거기 잠시 들러 구경하다가 친구들과 잠시 재회하여 술몇잔

기울이다가 마침 그 친구놈이 연락도 안되고 늦게까지 안오길래... 아 이놈이 잘 되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거라고 생각했던 전 조용히 집으로 먼저 갔더랬죠.....

근데 요놈이 연락을 자꾸 씹는겁니다... 당황한 저는 얼른 주변에 물어보고 계속 연락했지만...

계속 무소식.... 근데 결국 안좋은 결과였나봅니다.... 여친이랑.....

미니홈피를 확인해보니.... 휴,.....  어제 같이 있어서야했는데.... 안 그래도 군생활 힘들다고

하는 친군데.... 근데 어쩌면 그에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겁니다.....그가 털어내고 일어날때
까지 기다려야겠죠..... 저도 시간이 꽤 걸렸으니......

오늘은 몸 컨디션이 또 말이 아닙니다.... 아직도 치질수술후에 여파가 조금........

속도 별로고.... 온 몸이 쿡쿡 쑤시고,,... 짜증만 나네요....

나중에 씻고 정신차려서 또 라디오나 들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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