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의 난??

저주의 나인가??....


우리집에선 휴가가 끝나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난 아직 휴가나 다름없어 때 마침 마산에서 하는 야구를 보러갔습니다.


롯데:두산  (뭔가 불안감이 엄습....)


내가 보러 가기만 하면 지는 롯데인지라... 제발 징크스좀 깨지라며 갔습니다.

요번에 야구의 매력에 흠뻑빠져 야구보러 가자고  과동기가 하도 졸라서 이읔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친구는 역시나 재밌습니다. 간만에 웃음꽃이 핍니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예정시간 초과로 늦게 갔습니다.

여기서부터 트러블 발생... 사람들이 매표소에서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고 표도 곧 매진 예감....

친구가 타지역에서 이렇게 보러 왔는데 그냥 가자니 애매하던 찰나에 친구가 암표상을 발견해서는 사자고 난립니다...

역시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아.. 이 어찌 마산구장에서 암표를 산답니까??.... 속으로 개탄했지만 결국 값 지불....

그리곤 먹을거 대충사서 야구장 입장!!

3루쪽 관중석에 자리잡았는데 친구는 별로 라고 합니다. 하지만 1루측은 이미 가득 찬지라 친구를 설득....

자꾸 조금씩 틀어지던게 결국은 경기 결과로 나오더군요... 롯데의 패배....

친구한테 전에 롯데와 저의 징크스 얘기를 해줘서 였을까요??  친구가 너의 저주라며.... 저를 나무랍니다...

저도 왠지 기분이 좋진않네요...

정말 롯데와 전 악연일까요??....



'요즘의 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치킨파티  (10) 2009.09.23
블로그여.. 나를 위해...  (8) 2009.08.12
간만에 여유....  (6) 2009.07.29
사랑 하면서도 가슴아픈것.... 그건 바로...  (4) 2009.07.25
오늘부터 헬스장 한달 시작!!  (8)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