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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엉덩이여.... 요 며칠 좀 바깥출입을 좀 했더니... 수술부위가 이따금씩 아파오고있다.... 진물도 좀 멈췃나 싶더니... 다시 나오기 시작한다.... 대부분 한달이면 괜찮아 진다던데.... 난 아직도 느낌이 온다..... 병원에 물어보니 1주일뒤에도 그러면 한번 와보란다....-_-;;... 신경이 자꾸 쓰이니 짜증이 한번씩 난다.... 오늘은 그냥 평범하다.... 똑같다.... 군대간 친구들한테 편지 한번씩 써봐야겠다..... 쓰고나서 우체국가야되니깐 나갈 일이 생겼군. 근데 사실 돈이 없어서 힘들여 나갈 수도 없다 사실... 뿐만이 아니라 내일,모레 비가 온단다. 물론 좋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조금 걸리는 마음이 드는건 뭘까??.... 그냥 발상의 전환이라고 비오는날 아무도 안 나올 거리를 한번 혼자 조용..
벌써 새벽.... 오늘... 아.. 어제라고 표현해야겠다.... 어제는 너무 바쁜하루였습니다... 아침에 군휴가나온 친구가 창원으로 온다길래 부랴부랴 준비합니다 (때는 오전 11시기상) 2시에 도착하는줄 안 전 1시 30분이 넘어서 버스터미널로 마중.... 그러나 이놈은 오지도 않아 배고파서 터미널 식당에서 육개장 한그릇~!!.... 그리고 계속되는 기다림 .... 전화를 걸었더니 도착했다길래 두리번 거리는데 뒤에서 툭하고 친구 등장!! 둘은 피시방으로 향합니다.... 간만에 피시방가서 야구겜을 좀 해봅니다... 선수들의 성적들이 비참합니다.....ㅠㅠ 고득점으로 지진않는데.... 결정적일때 자꾸 점수를 줘서 ....ㅠㅠ 열받아 있다가 친구한명이 더온다길래 다시 터미널로~!! 셋이서 커피점 가서 차랑 팥빙수를 먹고 수다떨..
경남 진주시 연암공업대학 축제~ 친구와 부산 사상과 서면에서 시간을 보내고 진주로 넘어가서 볼일을 보러갔었는데..... 막상 할일도 없고 해서 이리저리 떠돌다 동기가 공대 축제라고 하길래 와보라 해서 구경을 갔 더랬죠~ 엘지에서 세운 연암공대... 학교는 그리커보이지는 않더라.... 참고로 대학교1학때 여기서 프로야구 엘지선수들이 훈련온다는 소식에 고시원 생활중에 한번 가봤던 적이 있었지...(생각해보니 생각이 남...^^;;) 에이...-_-;; 입구앞을 찍었는데 흔들렸나보다....젠장.... 사진 상태들이...왜이러지.... 정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보이는 건물이다... 생각으로는 본관이지 않나싶다.... 멀리서 찍어본 축제장.... 잔디로 된 운동장이었는데... 상태가 안좋다..이것도.... 그 이후 사진은..... 축제에 빠져버..
비빔만두 만들어 보기~^^ 집 냉장고를 뒤져보니 만두가 있고... 당근과 양배추도 있고.... 보고나서 딱 생각나는게 비빔만두~!!! ^^ 그래서 간단하게 준비를 하는데..... 만두도 맛있게 익어가고...... 냠냠~ 드뎌 완성~!!! 집에 있는 고추장으로 양념햇는데... 고추장 자체가 맛이 별로라.... 망해버린것 같다.... 최악.....ㅠㅠ
인생은 돌고 도는 수레바퀴..... 오늘 아침 8시 56분에 기상입니다.... 생각보다 몸이 개운하네요.... 어제 소주 3잔정도 마셨는데... 마신것 같지도 않고..... 어제는 간만에 밖에 이리저리 늦게까지 있다가 왔었습니다.. 그 날 오전에 소박하게 아침을 먹고 집에 있던 전 마침 휴가내려온 해병대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서 부랴부랴 아직 온전치(??)않은 몸을 이끌고 부산 사상으로~..... 사상은 처음인지라.... 터미널에서 헤메다가 애플 아울렛?? 이라는 곳 정문에서 친구를 기다리 렸고... 잠시 뒤 친구가 도착했죠.... 둘은 설렁탕 집에서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고.... 친구가 고민이 많은것 같아 잘되길 바라면서 친구 여친에게 선물을 사기위해 서면으로~!! 친구가 비싼 반지를 사는걸 보면서 한 편으로 부러운 마음이..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오늘.... 오늘은 화창한 날씨속에 잠을깼다. 몸을 뒤척이며 이불 개고 앉아서 티비보고 밖을 한번보고 지겨운 일상...... 오늘 휴가받아서 내려온다던 해병대 친구는 소식이 없네. 아마 지금 마음이 편하지 않을거다... 혼자만의 시간이 조금은 필요하겠지..... 나도 이제 어림잡아 2개월이 되가는데..... 새삼... 그 사람에게 너무 힘든 시련을 남겨준것 같 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계속 힘들어하는것 같아... 좀 ..... 그렇다...^^ 그리고 방안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맘껏 느끼며.... 어느세 해가 제법 산등성이 뒤로 넘 어갈쯤 아까 전화했다가 이제야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 이녀셕~!! 술을 많이 먹어서 토를 했단다... 그것도 20번.... 토할때 녹색물이 나와서 속쓰리다 던데.... 1년전부터..
비슷한 하루.... 오늘도 변함없다고 하는게 맞는 말 인것 같다.... 며칠전에 친구 몇명이 전화도 오고 해서 기분도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고..... 둘다 군대 간 친구가 전화한 거였는데 한명은 면회오라고 하면서 얼마전에 자기 대학 동 기도 왔다 갔다면서 너도 오라며 하니.... 그리고 신변에 대해서 물어봐주니 고맙더라. 그리고 또 한명 대학동기한테서 온 전화는.... 이 넘이... 뭔가 안좋은일들이 복합적으로 있는거 같아 보였다.... 요놈이 해병대를 가서 내가 욕을 좀 했었지.... 그 힘든데 갔다고.. 군 생활도 힘들고 ... 요즘 여친이랑도 별로 잘 못지내는것 같아... 안타깝더라.... 이러다가 동지가 하나 느는거 아닌가 싶은데.... 분위기상 그런것 같더라.... 휴~...ㅠㅠ 내일 요 해병대 친구가 휴가 ..
오늘밤은 라디오와.... 요즘은 너무 집에서 무의미한 시간들만 보내고 있는게 하는 생각이 든다.... 큰 결심하고 군대도 안가고 있건만... 도대체 뭘하고 있는걸까?? 언제나 반복되어가는 일상.... 힘들어서 바빠서 지치는 일상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멍하게 있어서 더 슬픈 현실.... 이런 지루한 일상을 한번쯤은 벗어나고 싶어서.... 책상에 한번 앉아볼려고 해도.... 그동안 너무 정리를 안해서였을까?? 앞에 앉아있고 싶어지지않는 눈앞에 현실...... 대충 치우고 보니.... 먼지도 쌓여있고... 치울려고 움직일려니... 내키지가 않네.... 어김없이 컴터에 앉아서도 매일 헛질만 반복하고...... 이래선 안되겠다... 문명의 혜택의 노예만은 되지 말자며.... 이것저것 찾아보다.... 먼지 쌓인 라디오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