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의 난??

(43)
오늘밤은 라디오와.... 요즘은 너무 집에서 무의미한 시간들만 보내고 있는게 하는 생각이 든다.... 큰 결심하고 군대도 안가고 있건만... 도대체 뭘하고 있는걸까?? 언제나 반복되어가는 일상.... 힘들어서 바빠서 지치는 일상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멍하게 있어서 더 슬픈 현실.... 이런 지루한 일상을 한번쯤은 벗어나고 싶어서.... 책상에 한번 앉아볼려고 해도.... 그동안 너무 정리를 안해서였을까?? 앞에 앉아있고 싶어지지않는 눈앞에 현실...... 대충 치우고 보니.... 먼지도 쌓여있고... 치울려고 움직일려니... 내키지가 않네.... 어김없이 컴터에 앉아서도 매일 헛질만 반복하고...... 이래선 안되겠다... 문명의 혜택의 노예만은 되지 말자며.... 이것저것 찾아보다.... 먼지 쌓인 라디오 발견~!! ..
달이 뜬 오늘밤....  밤이 깊어졌다..... 조용함...... 정적..... 내 귀에는 나의 잠잠하지만.... 떠 있는 기분을 돋구어 주고..... 방 안에도 왠지 모를 기운이 감도는것 같기도 하다..................... 공기가 탁하고 더워 창문으로 밖을 보니 달이 크게 떠 있네......... 저 달을 보기 전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시련이 흘렸으랴............. 세상은 언제나 제자리를 걷지만 때론 조금 어긋나서 마음의 아픔을 주기도 하지..... 어떻게 보면 똑같은 날의 반복이지만...... 그래도 희망하는것은...... 내일은 새롭겠지 라는 기대감때문............. 그래~!! 그런 내일이 기다려지니깐 오늘 이 늦은밤도 차분히 보내는거겠지.......... 그나저나 달이 정말 달라 보이는..
안타까운 삭제.... 아까 "이곳저곳" 을 하다보니 나의 심오한 글들이 분류없음 (전체보기) 에 쓰이고 있었던 거였다..... 맙소사!!.... 그 동안 쓴게 아깝지만.... 아쉽게도 지워야만 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여기서 새롭게 근황이나 심오한 말들을 적어야 겠다...... 뭐....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지..... ~~